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700억 원 투자협약
▲ 평택시와 케이지에이(주)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만9천6㎡, 총 700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 등을 주력업종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앤펠리스컨벤션(평택지제역 인근)에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시청 미래첨단산업과(031-8024-3420~23)와 평택산업진흥원(070-8874-7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