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문제점 파악·"이용객 불편 해소·안전 우선" 목소리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17일 현장활동으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준공 이후 발생한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최재영 위원은 이날 오후 지난해 12월 운영에 들어간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이들은 평택시 공무원과 IPFC 평택당진사업단 시설관리 담당자로부터해 신국제여객터미널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출·입국장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부두 폭이 좁아 발생한 컨테이너 하역과 야적 문제, 여행객들의 동선과 겹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위험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많은 기대 속에서 개장한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호기자